Lotte Duty Free ‘Fashion Employencer’ Interview @ssin.d@jaepilhan
Creative & Film & Photo by NMW
creative directing NMW Soobin Lee
photographer NMW Haeeun Park
film directing & editing NMW Yoojin Kwon
directing team NMW Jiyoung Kim
서울의 임플로이언서 : 신정인 젠틀몬스터 아이웨어 디자이너 신정인
디자이너 디터 람스의 집에서 영감을 얻은 화이트 타일 인테리어, 미드 센추리 스타일이 떠오르는 빈티지 가구들, 매일 타고 다니는 자동차와 직접 제작한 커트러리까지. 신정인 디자이너의 눈길과 손길이 닿는 모든 것은 그의 취향을 오롯이 대변한다. 감도 높은 브랜딩과 파격적 행보를 펼쳐 글로벌 아이웨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젠틀몬스터 역시, 화려한 성장기를 함께해온 신정인 디자이너의 섬세한 감각이 스며들어 있다. @ssin.d
WAY OF WORKING “12년도에 입사했으니 젠틀몬스터에서 일한 지는 10년 가까이 된 것 같아요. 아무래도 파트장이라 특별한 경우에만 재택근무를 하고, 대개 사무실에서 근무합니다.“
AFTER-WORK ROUTINE
“집에 식물이 있는데, 이전에 한번 시들어버린 적이 있어서 이번엔 잘 가꿔보려 노력 중이에요. 물도 열심히 주고, 잎도 자주 닦고, 분갈이도 해주고. 식물에게 신경을 쓰는 일이 하루의 루틴처럼 되었어요.”
RECENT HOBBY
“디자인은 어떤 면에서는 저에게 하나의 취미와 같아요. 요즘은 새로운 커트러리나 다른 물건들을 사는 대신, 하나씩 직접 디자인을 해보고 있어요.”
FAVORITE COLLECTION
“안경을 워낙 좋아해서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많이 모으는 편이에요. 가장 마음에 드는 건 이번에 디자인한 ‘LE 01’이라는 모델인데, 중성적인 느낌이라 누구든 매일 가볍게 착용할 수 있어요. 포인트 아이템으로도 연출하기 쉬워서 저도 자주 착용하고 있답니다.”
JUNGIN’S PICK
젠틀몬스터 오발형 프레임의 부드러운 곡선과 균형 잡힌 볼륨감이 매력적인 캣아이 선글라스
올세인츠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과 세련된 마감이 멋스러운 라크 레더 재킷
서울의 임플로이언서 : 한재필 <GQ> 에디터 한재필
남성을 위한 스타일 지침서, <GQ> 매거진에서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만드는 에디터 한재필. 여러 아티스트와 브랜드의 소식을 끊임없이 업데이트하고, 새로 출시된 스니커즈를 찾아 탐구하는 일은 그에게 일보다는 일상적 루틴에 가깝다. 오래된 취미는 스니커즈와 모자 수집, 그리고 좋아하는 LP 앨범 듣기. 한재필 에디터의 개인적 취향이 궁금하다면 직접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clubspaceboy)을 확인해보길.
WAY OF WORKING
“직업 특성상 브랜드 행사나 미팅, 촬영 등의 외부 스케줄이 많은 편이라 그날그날 스케줄에 맞춰 자유롭게 출근을 하고 있습니다.”
AFTER-WORK ROUTINE
“퇴근하고 나서는 주로 운동을 해요. 노래 듣는 걸 좋아해서 장르 제한없이 음악을 두루 찾아듣기도 하고요. 최근에는 카메라를 한 대 구입했는데, 여기저기 가지고 다니면서 다양하게 찍어보는 연습을 해 보는 중이에요.”
FAVORITE COLLECTION
“제일 많이 모으는 건 신발인 것 같아요. 고가의 신발이 아니더라도 제가 봤을 때 예쁘고,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일단 사요. 최근에 구입한 건 폴스미스의 신발인데, LA에 있는 폴스미스 매장을 떠올리게 하는 핑크 컬러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폴스미스 클래식하면서도 위트가 느껴지는 디자인이 특징인 폴스미스의 핑크 스웨이드 스니커즈
킨키로봇
초합금 메탈 소재로 수집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400% 베어브릭 다프트 펑크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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